第四十三章 生病（上）

王一博迷迷糊糊间做了很多梦。那些被他压在记忆深处的事情此刻不受控制地被残忍地翻了出来，惹得小朋友眼泪不由自主地从眼角处流出，一滴又一滴，冰冰凉凉地，冷得他开始颤抖。

轻轻地伸手把人脸上的小珍珠擦干净，谢乐遂看着眼前的少年，她不得不承认，此刻的她好像已经放下了对自己原本那个世界里王一博的狠，逐渐忘记了他。

毕竟那只是蓝墨雪扮演的，也只是一副皮囊，无论他是否真实存在过，谢乐遂只知道自己应该将视线放到自己现在能够触碰到的人，珍惜他爱护他。

“안녕하세요, 미스 셰, 저는 김수석 씨가 불러온 의사예요. 들어오라고 해도 될까요?（你好谢小姐，我是金秀锡先生叫来的医生，可以让我进来吗？）”

门外突然响起了敲门声，紧接着有个陌生的男音传来，谢乐遂警惕地站起身来往猫眼那里看去，然而并不能看出什么端倪来。

由于刚刚才出了这方面的事情，谢乐遂也不敢掉以轻心，为了以防万一谢乐遂还是给金秀锡打了个电话，“김수석 선생님 안녕하세요. 의사를 불러 왕일박에게 진찰을 받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.（金秀锡先生你好，我想问问你是不是把医生叫了过来给王一博看病？）”

金秀锡点点头，在发觉电话那头的人并不能看到之后开口回答道：“맞습니다. 저는 한 박의 몸이 불편할까봐 걱정됩니다. 차라리 제가 가지고 온 수행의사를 불러 한 박에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. 걱정하지 마세요.（是的没错，我怕一博身体会有什么不舒服，干脆叫了我带来的随行医生去给一博看看，你别担心这件事情。）”

谢乐遂这才放下心来，跑去给医生开了门，“죄송합니다. 의사는 당신을 오래 기다리게 했습니다. 빨리 들어오십시오!（对不起医生让您久等了，快进来吧！）”

“지금 상황은 어떠한가? 좀 나아졌습니까? 아니면 심각한가요?（现在一博情况怎么样了？好点了吗？还是严重了？）”金秀锡站在台下看台上四个人堪称完美的演出，有些担心地问起王一博的情况。

谢乐遂沉默了片刻还是说了实话，“음... 김수석 씨가 사실대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금 일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. 네가 전화를 건 지 얼마 안 되어 그가 안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그의 열이 나다 후세인을 발견하였고, 뒤에서 또 울기 시작했는데, 마치 악몽을 당한 것 같았다.（唔……金秀锡我要实话实说的是，一博现在不太好。你挂电话没多久他才被抱出来，然而没过多久我们就发现他发烧了，而且后面还开始哭了起来，像是遇到梦魇了。）”

“후... 그럼 부탁드려요. 우리 이쪽 공연이 곧 끝날테니 그때 가서 다시 계획합시다.（呼……谢小姐那就拜托你了，我们这边演出快结束了，到时候我们回来再做打算吧。）”

“네, 좋습니다.（嗯好的。）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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